경남 진주시가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 개편 방안 발표와 관련, 진주혁신도시 입지를 유지 내지 확대하기 위해 전방위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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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임기향 시의원이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
정부는 이번 달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 발표를 통해 내년 10월 발전공기업 5개 사를 통합한 '한국발전'을 출범시킨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우 개발 중심의 '주택도시 개발공사'와 주거복지 중심의 '주택도시 자산공사'로 분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LH 기능 분리 재검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집적을 지역 최대 현안으로 설정, '올라운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시는 7월부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서명운동을 벌여 12만 명의 지지를 받아냈다. 이와 함께 이번 달 9일 조규일 시장이 청와대·국회·정부세종청사에서 시작한 릴레이 1인 시위에는 체육계·경제계·여성계·시민사회·대학생 등이 차례로 동참하고 있다. 21일에는 정부세종청사 앞에 각계각층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시민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에 결단을 촉구했다.
진주시의회에서도 지난 17일 제276회 정례회에서 의원 22명 전원이 참여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22일에는 임기향 시의원이 정부 세종종합청사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진주시는 다음달에도 서울에서 촉구 결의대회를 이어가면서, 관계 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건의 활동을 전방위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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