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가산업대상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첫 수상

박상준 / 2025-04-17 13:51:12
산학연 협력 정책 추진과 우주 클러스터 성과 인정

대전시가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시 관계자가 국가산업대상에서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대전시 제공]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창의적이고 탁월한 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 간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기도 하다.


대전시는 '우주산업 선도도시' 부문에서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력과 우주 클러스터 조성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연구와 인재 양성에 특화된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는 2028년까지 KAIST에 설립될 예정으로, 글로벌 연구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전시는 또 지난 2월 국가 지역전략산업단지 1호로 교촌동 일원이 지정되며,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민간 중심의 기술개발 성과도 주목된다. '대전샛 프로젝트'는 대전지역 우주기업 5개사가 협력해 초소형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부품을 실제 우주에서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 기업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샛은 올해 2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누리호 탑재 위성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 발사를 목표로 항공우주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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