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조사선 文 지지율 60%대 회복

김광호 / 2018-08-17 13:37:45
정당 지지도, 민주당 44%·정의당 15%·한국당 1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갤럽 여론조사에서는 3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며 6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표본오차 ±3.1%p),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60%, 부정평가는 32%로 집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또한 '어느 쪽도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5%, '모름·응답 거절' 비율은 4%로 조사됐다.

지난 주 58%에 그쳐 대통령 부임이후 역대 최저까지 떨어졌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주일만에 2%p 상승하며 8주만에 하락세를 벗어났다. 

▲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제공]

 

긍정평가 이유로는 대북·안보정책(19%)과 북한과의 대화 재개(13%)가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선을 다함(8%), 서민복지 확대(7%), 소통공감능력(6%), 외교 잘함(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8%)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친북 성향(14%), 최저임금 인상(8%), 세금 인상(4%) 등이 부정평가 이유로 제시됐다.

▲ 정당별 호감도 [한국갤럽 제공]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4%p 상승한 44%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15%)·자유한국당(11%)·바른미래당(6%)·민주평화당(1%) 순으로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2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6,45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이 응답, 1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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