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 통한 선거운동 대신 정책토론의 장 만들어야"
모성은(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장 출마자들이 힘을 모아 선진 선거문화 정착 노력에 솔선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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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성은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장영태 기자] |
모 예비후보는 이날 "포항시장 선거운동이 가열됨에 따라 후진국형 선거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며 "각 캠프에서 양산해 내는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상대에 대한 고소·고발도 모두 취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포항시장 선거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타도어와 비방을 통한 선거운동 대신 보다 건전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후보자 간 상호 정책토론의 장을 만들자고 거듭 제안했다.
모 예비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흑색선전 사례를 언급하며 "'모성은 포항지진 범대본 의장이 지진 소송 비용을 받아 챙겼다', '모성은 의장이 소송에서 패소해 포항 시민 50만 명의 돈을 날렸다'는 등의 주장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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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성은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영태 기자] |
이와 관련, 모 예비후보는 자신은 변호사가 아니므로 소송 수임료를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어린아이조차도 변호사가 아닌 사람에게 소송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진피해 손배소송 1심에서 승소한 선정당사자"이며 "2심변론이 아직 대구고법 민사3부(2023나18844호)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지난해 5월 대구고법에서 패소한 사건은 모성은 후보와 전혀 무관한 손모씨 외 110명의 사건(2023나18882호)"이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지난 11일 국민의힘 중앙당 경선 1차 면접시험 후 후보자간의 마타도어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조기에 차단하지 않으면 포항전역이 진흙탕 싸움과 흑색선전의 장이 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성은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지난 1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열린 컷오프 면접시험장에서 공천관리위원들이 포항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질문하고 지적한 내용들을 백프리핑 형태로 설명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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