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유럽당뇨병학회서 임상 3상 결과 발표

배지수 기자 / 2026-10-06 17:58:30
엠파가드 투약 효과 입증

JW중외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며 투약 효과를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제공]

 

이번 임상은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을 함께 복용해도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2제 요법을 유지한 대조군과 메트포르민에 엠파가드를 병용한 투여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국내 26개 병원에서 24주 동안 진행된 임상 결과 엠파가드 투여군의 당화혈색소는 투여 전보다 0.81%포인트 감소했다. 대조군의 감소 폭은 0.24%포인트였다. 당화혈색소 7.0% 이하에 도달한 비율도 엠파가드 투여군이 55.7%로 대조군 25.5%의 두 배를 웃돌았다.

엠파가드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0/12.5㎎과 100/5㎎ 두 용량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JW중외제약이 국내에서 판매해온 DPP-4 억제제 아나글립틴에 SGLT-2 억제제 엠파글리플로진을 결합한 복합제로, 기존 가드렛·가드메트에 이어 아나글립틴 제품군을 약 10년 만에 확대한 제품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김상용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과 신뢰할 수 있는 임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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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수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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