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향사랑기부금 20억 돌파…지난해 2배 이상 증가

강성명 기자 / 2025-12-12 13:30:45

전남 고흥군이 지난 1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20억 달성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고향사랑e음'을 중심으로 온라인 기부 절차를 간소화하고, 농협은행·단위농협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 접근성을 확대했다. 

 

또 위기브·웰로 등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기부 경로를 마련한 것도 신규 기부자 유입과 재기부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상담·접수·확인·답례를 통합한 원스톱 상담체계를 운영하고, 답례품 홍보와 연말정산 안내 등을 병행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부 편의를 높였다.

 

특히 고흥 유자, 햅쌀, 한우, 김·미역 등 지역 농수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한 답례품이 기부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청정 고흥' 브랜드 강화를 견인했다.

 

고흥몰 입점 업체와 협력으로 신선도와 품질을 확보한 답례품은 농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2003년 모금액 12억3000여만 원에서 지난해 9억3100여만 원에서 올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은 20억 원 달성 성과를 기반으로 지정기부 확대, 기금사업 활용 내역 공개 강화 등 기부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수 답례품 전시, 향우 네트워크 홍보, 군민 대상 안내 활동 등을 이어가며 기부 저변을 넓혀 왔다"며 "다양한 기부층의 관심이 확산되면서 올해 모금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편의 개선과 기금사업 공개, 우수 답례품 운영을 통해 신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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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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