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아이 중심 교육 실현"

진현권 기자 / 2026-04-16 13:24:40
경기도 내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지원 체계 개선 적극 검토
유은혜 "교육부·지자체와 협력 통한 격차 없는 지원 체계 구축 앞장"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도 내 '공공형 어린이집'의 운영지원 체계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지난 15일 선거캠프에서 열린 '경기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에서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연합회 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 캠프 제공]

 

유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선거캠프에서 열린 '경기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행사에서 "공공 보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 중심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형어린이집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제도 및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2022년 지방이양 이후 2027년부터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국비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보육 현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며 "공공형 어린이집이 공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효적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또 "운영비 부족에 따른 보육의 질 저하, 종사자 처우 악화가 우려된다"는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전하며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경기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뒤 연합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혜 예비후보 캠프 제공]

 

정책 제안은 △운영비 지원의 지속성 확보 및 도비 지원 확대 △현장 중심의 실효적 정책 거버넌스 구축 △공공 보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이다.

 

이에 대해 유 예비후보는 "중단없는 보육 지원과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공공형 어린이집 관련 운영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며 "교육부, 지자체 등과도 협력해 격차 없는 지원 체계가 갖춰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실현'을 목표로 2011년 도입된 민간형 공보육 모델로, 우수한 민간·가정·법인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며, 강화된 기준을 통해 공공성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경기도 내 공공형 어린이집 679개소가 운영 중이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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