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경기소방재난본부, '메딕원 구급대' 운영

김영석 기자 / 2026-03-22 17:21:12
119특수대응단·119종합상황실·아주대병원 연계 6주간 실전 대응 훈련
최용철 본부장 "119와 현장, 병원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대응체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중증응급환자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 향상 등 고위험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중증외상과 심정지 등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메딕원(Medic-One) 구급대' 대원을 선발하고, 6주간의 현장 중심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딕원 구급대는 현장과 상황실, 병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원 선발은 정량평가와 다면평가, 면접심사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의료전문가가 참여한 면접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대응에 필요한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갖춘 인원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대원들은 6주간 전문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운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단계부터 병원 치료 단계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대응체계 구축을 배운다.

 

교육은 경기도119특수대응단, 119종합상황실, 아주대학교병원 등에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119특수대응단에서는 소방헬기 EMS 장비 실습과 수난 생환훈련 등 특수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119종합상황실에서는 현장과 상황실 간 협업체계 및 다자간 통화 운영 등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아주대학교병원에서는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 운영체계 이해, 중증외상 환자 소생 및 치료 과정 교육을 통해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 간 연계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용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메딕원 구급대는 119종합상황실과 현장, 병원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응급의료 대응체계"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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