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추석맞이 성수품 20종 불공정 행위 단속

강성명 기자 / 2023-09-22 13:03:38
원산지 허위표시·섞어 팔기·가격담합·계량 위반 등 점검

전남 해남군이 농수산물 가격불안에 따른 추석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 부담을 낮추고, 물가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명현관 해남군수가 우수영 5일장을 방문해 바지락을 살펴보며 상인들과 얘기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관리한다.

 

또 물가 모니터요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상점가,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담합,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 유관기관 등이 함께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회복을 돕고,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화장실 등 주변시설 점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19일부터 지역 8개소 5일장을 연이어 방문해 명절 장보기와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현장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6일은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 5일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 추석맞이 전통시장 애용, 물가안정 동참 홍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요금 안정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소비 촉진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9월 한달 동안 해남사랑상품권 10%(70만원 한도) 할인판매와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최대 50%할인)를 진행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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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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