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29억8000만 원, 영업이익 45억9000만 원, 당기순이익 64억20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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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실적 현황. [온코닉테라퓨틱스 제공] |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자체 개발 신약의 국내 상업화 성과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자큐보는 지난 2024년 10월 국내 출시됐다.
1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매출액(155억8000만 원)과 비교해도 48% 증가했다. 자큐보 국내 매출 역시 같은 기간 48% 증가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533억9000만 원, 영업이익은 126억2000만 원이다. 올해 1분기 매출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절반 가까운 금액을 달성했다. 자큐보의 처방 확대에 기반한 성장세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자큐보정의 1분기 원외처방액은 212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처방의약품 순위는 93단계 상승한 19위다.
회사는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난소암 등 4개의 적응증 2상에 진입해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블록버스터 신약의 직접 허가 경험과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네수파립 등 후속 신약 R&D 집중을 통해 길리어드식 '돈 버는 바이오' 성장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배지수 기자 didyo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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