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촬영회'에서 찍힌 여성들의 노출 사진을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통해 유포한 남성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러한 가운데 사진 유포 피해자 중에는 '비공개 촬영회'를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씨도 포함돼 있었다.
20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A(24)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미국에 서버를 둔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광고료 등 1,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A씨가 운영한 사이트에 여성 모델 노출 사진이나 직접 촬영한 여성 나체 사진 등을 올린 혐의를 받는 남성 8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경찰은 해당 사이트 회원으로 활동하며 A씨의 범행을 도운 공범을 쫓는 한편 다른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대한 수사 역시 확대하고 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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