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통화량 8개월 연속 증가…전월比 6.6조↑

황현욱 / 2024-03-15 13:23:51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4년 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1월 광의통화(M2, 계절조정계열·평균잔액)는 3920조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6조6000억 원 증가했다. 전월 0.8%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폭이 줄어 0.2% 증가했지만, 8개월 연속 증가세다.

M2는 협의통화(M1·현금통화,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 △2년미만 금융채 △2년미만 금전신탁 △MMF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더한 것이다. 주로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지표다.

 

▲통화·유동성 지표 추이. [한국은행 제공]

 

금융상품별로 금전신탁(6조4000억 원), MMF(5조5000억 원)이 증가한 반면 △시장형상품(-5조4000억 원) △정기예·적금(-4조 원)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3조1000억 원)등은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타금융기관(8조7000억 원)이 가장 크게 늘었으며, 기업 2조2000억원, 기타부문 2조1000억 원 늘어났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5000억 원 늘었다.

M1의 평잔은 전월 대비 3조1000억 원 늘어난 1220조9000억 원을 기록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월(1.6%) 대비 하락한 0.3%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4% 증가해 17개월 만에 반등했다.

금융기관유동성은 전월보다 24조3000억 원 늘었고, 광의유동성은 전월 말대비 35조6000억 원 증가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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