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모든 아이에게 차별 없는 질 높은 친환경 급식 제공"

진현권 기자 / 2026-04-01 12:55:16
친환경 급식비 물가 연동제 도입, 조리실 환기시설 전면 교체 등 추진
"중·고등학교 급식 질 저하 방지를 위해 시장 가격 상승분 예산 즉각 반영"
"급식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키우는 교육"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일 "경기도 모든 아이에게 차별 없이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안민석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안민석 후보 캠프 제공]

 

안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발표를 통해 "물가 폭등과 유통 구조의 불합리로 학교가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실제로 학교급 별로 친환경 급식 이용률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는 단가 압박으로 친환경 식재료를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김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모든 아이에게 차별 없이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경기도 내 모든 아이가 어디서나 질 높은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형 친환경 급식 공급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우선 "현재 학교급별로 발생하는 친환경 급식 이용률의 심각한 불균형을 바로잡겠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 내 모든 학생이 학교급과 상관없이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향 지원 추진하고, 특히 활동량이 많고 식재료 소비가 큰 중·고등학교의 친환경 식재료 비중을 높여, 고등학교까지 고품질의 친환경 식단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급식 지원 대상 확대가 현장의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내실화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 내 모든 학생의 식탁을 평등하게 보장하기 위해 친환경 급식비 물가 연동제를 도입하겠다"며 "특히 식재료 사용량이 많아 물가 변동에 취약한 중·고등학교의 급식 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시장 가격 상승분을 예산에 즉각 반영해 학교 현장의 재정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품목 선도 계약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친환경 식단이 유지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민에게는 제값을, 학생에게는 고품질 식단을 보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마진을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지자체와 실효성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비용을 급식 단가 현실화에 재투입해 추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급식의 질을 높이겠다. 동시에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제값을 보장하고, 학생에게는 고품질 식단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조리 종사자의 폐암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급식실의 환기 시설을 임기 내 전면 교체하겠다"며 "건강한 노동자가 만드는 밥상이 가장 안전하다. 조리 종사자들의 생명권 보호를 교육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급식은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키우는 교육"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아이의 식탁을 책임지는 든든한 기반이 되어, 어디서나 평등하고 풍성한 급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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