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녹색도시 비전 선포식…'녹색 전령사' 탄소중립실천단 출범

최재호 기자 / 2026-03-12 12:42:08

경남 양산시는 12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30 녹색도시 비전 선포식'을 겸한 탄소중립 실천단 발대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 나동연 시장이 12일 '2030 녹색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실천 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들과 유관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양산시의 녹색도시 비전과 향후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나동연 시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보전 △생활환경 개선 △자원순환 확대 △기반조성 등 5개 핵심 부문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비전 발표는 '녹색도시 로드맵'을 토대로 2030년까지 시민이 삶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실행계획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양산시는 강조했다. 로드맵은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비전 선포에 이어 학생·시민단체·기관·일반 시민 등 7개 그룹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실천단이 공식 출범했다. 실천단은 양산 전역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녹색 전령사' 역할을 수행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30 녹색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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