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3.1%를 기록했다. 6주 약보합세를 유지하며 50%대 초중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4일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7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0.4%포인트 내린 53.1%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1.2%p 오른 41.7%,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5.2%다.
리얼미터는 “남북정상회담과 2차 북미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며 반등했으나, 주 후반 부동산 대책 관련 논란이 확대돼 하락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8월 고용지표 발표와 야당의 소득주도성장 폐기 공세도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과 60대 이상, 민주당 지지층, 진보층에서는 오른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 충청권, 50대와 40대, 무당층에서는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9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40.5%를 기록하며 내림세를 멈추고 40%를 유지했다.
민주당은 수도권, 20대,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등 영남과 충청권, 호남, 4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1.4%p 오른 20.9%를 기록해 2주 연속 상승하며 3주 만에 다시 20%대로 올라섰다.
정의당은 0.5%p 오른 10.4%로 지난 5주 동안의 내림세를 마감하고 반등해 10%대를 회복했다.
바른미래당은 PK와 TK, 20대와 40대, 50대의 이탈로 0.6%p 내린 6.9%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3%p 내린 2.4%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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