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가족 갈등 줄이기 나선다...'가족간 마음 잇는 소통 교육' 운영

김영석 기자 / 2026-08-30 12:21:32
9월 2일부터 그림책 테라피·비폭력 대화법 등 교육과 전문가 특강

용인시가 가족 간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소통 교육을 마련한다.

 

▲ 용인시 '마음을 잇는 소통 교육' 포스터.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수지구 소재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마음을 잇는 소통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가족 간 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돌아보고 상대방을 공감하는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과정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다. 9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그림책을 함께 읽고 미러링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방법을 배운다.

 

두 번째 과정인 '갈등을 줄이는 비폭력 대화'에서는 평소 자신의 말과 대화 습관을 돌아보고, 의도와 달리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표현을 이해하며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대화법이다.

 

이와 관련, 오는 10월 21일에는 용인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자녀 교육 전문가 이은경 강사의 특강도 준비된다.

 

'상처주지 않고 마음을 잇는 말공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1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자기조절력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대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이 건강한 가정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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