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기록적인 폭염에 합동 TF를 구성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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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읍면의 무더위쉼터 등 폭염 취약시설을 찾아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폭염 대비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다. [보성군 제공] |
김 군수는 지난 11일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총력 대응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기록적 폭염에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는 당부에 호응했다.
이날 회의에서 △폭염 취약계층 전수 모니터링 강화 △무더위쉼터 410개소 점검과 냉방기 보강 △살수차 확대 운영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 대책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집중 홍보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조치에 대해 전 부서가 신속히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 고령자, 장애인, 실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읍면 마을 방송 1일 3회 운영, 부서별 맞춤형 군정 알림 문자 발송 등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 군수도 지난 10일 조성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무더위쉼터 등 폭염 취약시설을 찾아 점검하고,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폭염 대비 민생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보성군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4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 7억5000만 원을 확보해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벌교 5일시장 △벌교 매일시장 3곳에 '안개형 냉각(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쉼터 운영비·냉방비 추가 지원 등 이상기후 장기화에 대비한 후속 대책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117년 만의 기록적인 무더위 속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군정의 최우선 과제다"며 "정부 방침에 발맞춰 예산과 인력을 아끼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서별 맞춤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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