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부림면 2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 |
| ▲지난해 낙서면 방계마을에 설치된 LPG소형저장탱크[의령군 제공] |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해 노후 가스시설 개선과 가스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다.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 연료 공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현재까지 5개 마을에 총 2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10세대에게 LPG를 공급하고 있다. 소형 LPG 저장탱크가 설치된 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은 가구당 평균 20~ 40%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올해 부림면 경산마을과 옥동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9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의령군은 지난 2018년에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6차례 선정되면서 농촌 마을 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을 늘리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산마을과 옥동마을 총 83여 세대에 LPG가 공급된다. 주민들은 기존의 노후 취사용 가스시설 현대화로 가스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난방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의령군은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희망자는 4월 6일까지 귀농귀촌포털사이트 '그린대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휴양마을 운영자 협의를 통해 9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참가 대상은 만18세 이상 동(洞)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단, 연접지역 도시민은 제외된다.
2024년 의령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로는 대의면 '한우산애 천하장사 마을', 의령읍 '청미래 마을'이 1기(4월~7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의령읍 '덕실감빛 마을'이 3기(9월~11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 마을에서는 3개월간 참가자에게 영농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