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업인 삶 전방위 지원…경영·청년·복지 강화

강성명 기자 / 2026-02-18 11:36:12

전남 순천시가 농업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영안정, 청년 정착, 공익적 가치 보전 등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전남 순천시청 청사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농가 경영안정과 청년농업인 육성,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 등 농업인의 일상과 미래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여성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한다.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행복바우처 사업을 비롯해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특수건강검진, 출산기 영농 공백을 메우는 농가도우미 운영,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수건강검진은 방문검진과 이동검진을 병행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지 확보 지원과 창업 단계 시설 설치·개보수, 소득 생산 기반 확충, 학습 및 네트워크 모임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초기 영농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공공형 계절근로 체계적 운영과 외국인 근로 인력 지원 확대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를 위한 공익수당도 지급한다. 

 

전남도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급액을 70만 원으로 인상해 농가 소득 보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요건을 충족한 경영주를 심의를 거쳐 확정하며,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

 

귀농·귀촌 지원도 병행한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등을 통해 초기 정착 부담을 낮추고 있다.

 

또 농촌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송광면과 외서면에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해 생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농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인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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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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