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8일까지 구제역 예방 일제 접종

강성명 기자 / 2025-09-12 11:29:45

전남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지역 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 수의사가 장성의 한 소 사육 농가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접종 대상은 생후 8주령이 지난 소 1만7190두, 염소 3066두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이 걸리는 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감염되면 입술, 혀, 잇몸, 코, 지간부 등에 물집이 나타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어린 동물은 폐사할 수 있다.

 

구제역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정해진 방법에 따라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백신 접종해야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3월·9월에 일제 접종, 6월·12월에 수시 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또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남 유일 소 100두,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도 공수의를 통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구제역 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예방접종에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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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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