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갈대 속으로…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25일 팡파르

강성명 기자 / 2025-10-01 09:00:20

전남 강진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진만 일원에서 열린다.

 

▲ 내돈내산 이벤트 갈대축제 홍보용 [강진군 제공]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 축제'를 주제로, 친환경 체험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개막 무대에는 가수 테이와 김은미가, 폐막 무대에는 그룹 GOD 출신 김태우가 공연하며 분위기를 돋운다.

 

마지막 날에는 광주·전남지역 베트남 교민이 함께하는 '베트남인의 날 in 강진'이 열려 전통의상·음식 체험, 노래·댄스 공연 등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커피 찌꺼기 공예, 폐플라스틱 키링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과 '갈대밭 생태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가치도 체험할 수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K-콘텐츠 열풍에 맞춰 한국민화뮤지엄과 함께 한국 전통 민화인 '까치호랑이(작호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등 업사이클링 체험도 확대된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와 폐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와 청소년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계획이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캐릭터 공연, 우유 댄스파티 등 가족 맞춤형 콘텐츠도 확대된다.

 

또 전문 생태 해설사와 함께하는 '갈대밭 생태 탐험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고니, 칠게, 짱뚱어 등 강진만에서 만날 수 있는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이 밖에 강진 쌀귀리 홍보관, 국화 전시, 특산품 판매관 운영과 함께 평생학습 한마당, 읍면 대항 씨름대회, 전라남도지사배 생활체육 등산대회 등 지역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열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다양한 문화와 생태 체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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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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