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셋의 비행 스케줄을 철저히 관리하며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플레이보이 조지섭. 어느 날 악천후로 비행기가 결항돼 세명의 애인이 한꺼번에 모두 집으로 찾아오면서 좌충우돌 온갖 소동이 벌어지는데....
![]() |
|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 포스터.[극단 두레 제공] |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랑받아온 프랑스 극작가 마르크 까몰레티의 코미디 명작 '보잉 보잉'은 브로드웨이에서 토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한국에서는 배우 김선호, 안재홍, 안세하의 데뷔작으로도 알려져있다.
이 작품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이 오는 11월, 대학로에 새롭게 개관하는 스타릿홀 개관 특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은 더욱 화려한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코미디언 이경실이 '피옥희' 역으로 합류한다. 이경실은 특유의 생활밀착형 유머와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무대 위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호흡과 생생한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배우 정가은은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최이수' 역을 맡아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 박종찬은 '조지섭' 역으로 출연한다. 고 박노식, 배우 박준규에 이은 3대 배우 가문의 계보를 잇는 그는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통해 다져온 내공으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그룹 태사자 출신의 박준석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의 균형을 잡아준다. 신예 이신향 역시 신선한 에너지로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무대는 공개 오디션에서 발탁된 이승민, 최혜린, 차샤나, 김치성, 김동진, 임연택, 석지수, 박소정, 강하랑, 김다오 를 비롯해 '보잉보잉'에 200회 이상 출연한 안상훈, 강신혜, 노승민, 이열, 이유진, 이숙진, 서성금, 조유빈, 손윤주, 정유진 등이 교체 출연한다.
손남목 극단 두레 대표는 "대학로 최장수 공연의 자부심을 갖고 조금 더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명품코미디 라는 명성에 걸맞게 캐스팅에 최선을 다했고 스페셜 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만큼 웃다가 지칠 수 있는 것이 어떤것인지 보여줄 계획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페셜보잉보잉'은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공연한다. 10월 25일부터 인터파크 nol티켓에서 예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