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병원성 AI 발생한 주남저수지 출입통제 연장…올들어 두번째

박유제 / 2024-02-13 11:33:57

지난달 10일에 이어 이달 6일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 대한 출입통제가 오는 28일까지 연장됐다.

 

▲ 출입통제 현수막이 걸려있는 주남저수지 탐방로 입구 [창원시 제공]

 

주남저수지에서는 지난달 10일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출입이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지난 6일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 갈대 섬 인근에서 발견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창원시는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지난 9일 고병원성 AI로 확인됨에 따라 탐방로 및 생태학습시설 전면 차단 등 주남저수지 출입 통제를 3주간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주남저수지 일원 사람이 출입 가능한 탐방로 및 인근 농로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판 등으로 출입 통제를 홍보하는 한편 주요 지점에 통제 인원을 배치해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현주 푸른도시사업소 주남저수지과장은 "출입 통제로 주남저수지 생태관광 자원인 철새를 볼 수 없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인근 농가의 피해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유제

박유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