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축산농가에 사료 구매 자금 94억원 융자 지원

손임규 기자 / 2024-04-02 12:30:53

경남 밀양시는 올 상반기에 지역 내 축산농가와 법인에 사료 구매 자금 94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 청사 전경[밀양시 제공]

 

사료 구매 자금 지원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상환 자금을 연리 1.8%로 2년간 융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등록된 축산농가와 법인으로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꿀벌 사육 농가다.

 

밀양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92곳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농가는 시에서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오는 6월 19일까지 관할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이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와 한우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고로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융자금 실행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필요 농가에 즉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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