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영덕 축산항 앞바다서 혼획…6050만원에 위판

장영태 기자 / 2026-10-06 11:14:17
길이 5.85m·둘레 3m…해경 "불법 포획 흔적 없어"

경북 동해안에서 길이 6m 규모의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로 발견됐다.

 

▲ 경북 영덕군 축산항 앞바다에서 혼획된 밍크고래가 지난 5일 위판을 위해 항구로 옮겨지고 있다. [영덕군 제공]

 

6일 영덕군과 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쯤 경북 영덕군 축산항 동쪽 약 8.3㎞ 해상에서 조업하던 연안자망어선 삼정호(9.7t급)가 대구잡이 그물에 꼬리가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고래는 길이 약 5.85m, 둘레 3m 크기로 해경 조사에서 작살이나 창 등으로 불법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래는 확인 절차를 거쳐 이날 영덕 북부수협에서 6050만 원에 위판됐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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