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정부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계획 환영

강성명 기자 / 2025-07-14 11:15:39

전남개발공사가 'RE100 산업단지 특별법' 제정 계획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 전남개발공사 청사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주도의 이번 법안이 에너지 전환뿐만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 산업구조 혁신까지 아우를 수 있는 역사적 정책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개발공사는 나주, 고흥, 무안, 율촌 등 도내 주요 전략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예측 기반 업종배치, 기업 간 공동 전력구매계약(PPA) 도입, RE100 이행 가능 기업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차세대 에너지산업 부지를 중심으로 신안 해상풍력 발전(총 8.2GW)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공급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업이 공동으로 PPA 계약을 체결해 연간 333GWh 규모의 전력을 조달하게 된다.

 

또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단지(예상 전력 126GWh), 무안 K-푸드 특화산단, 율촌2산단 등도 전력사용량 분석을 바탕으로 RE100 이행형 업종계획과 계통 연계전략을 수립 중이며, 에너지 기반 산업유치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남 개발공사는 전남이 가진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산업단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RE100 산업생태계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모 사장은 "RE100을 도입하려는 많은 기업들이 실제로 적용 가능한 기반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전남은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해상풍력과 태양광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지다"며 "특별법이 통과되면 전남은 가장 먼저 실현 가능한 RE100 전략산단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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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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