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쓰레기, 명절에 3배로 증가…경부선 가장 많아

김현민 / 2019-02-04 11:29:43

명절 연휴 동안 고속도로 쓰레기양이 평소의 약 3배까지 증가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 설 연휴 둘째날인 3일 차량들이 경기 성남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명절 연휴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는 하루 평균 48톤이다. 이는 명절 연휴를 포함한 연간 기준 하루 평균 쓰레기양인 17톤의 2.8배에 달하는 수치다.

 

조사 기간에 해당하는 3년간 명절 연휴 고속도로별 쓰레기양은 1463톤이며 이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4억5230만원이었다.

 

이 기간 쓰레기가 가장 많이 나온 노선은 경부선으로 208톤이 나왔다. 영동선이 139톤, 서울외곽순환선·통영대선·중부선이 122톤, 서해안선이 108톤 순으로 뒤를 이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현민

김현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