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조사] 文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48%로 횡보

김광호 / 2019-08-02 12:02:54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1%p↓ 41%…긍·부정률 격차 7%p
'외교잘함' 긍정이유 1위…부정 1위는 '경제·민생 해결부족'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지지율 1%P 상승…40% vs 2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48%를 기록하며 횡보세를 보였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추이 그래프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주 연속 48%에 머무른 반면, 부정평가는 1% 포인트 하락한 41%로 집계됐다. 이로써 긍정률과 부정률의 격차는 7% 포인트까지 벌어지게 됐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에서는 40대가 63%(부정률 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59%(34%), 50대 51%(41%), 20대 48%(35%), 60대 이상 29%(59%)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에서 6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6%가 부정적이었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9%, 부정 50% 등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3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북한과의 관계 개선'(1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전반적으로 잘한다'(7%), '복지 확대'(4%), '서민 위한 노력'·'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주관/소신 있다'(이상 3%) 순이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3%), '외교 문제'(13%),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북핵/안보'(이상 8%),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3%)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정당지지도 추이 그래프 [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에 비해 1%포인트 오른 40%로 나타났으며, 한국당 역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20%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9%로 집계됐고, 바른미래당이 6%로 그 뒤를 이었다.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은 모두 1%에 머물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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