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문화예술·신재생에너지 등에서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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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시장이 19일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
덴마크는 유럽 북부 북해 연안의 유틀란트반도와 그 동쪽 해상의 부속 도서로 구성된 입헌군주국이다. 면적은 4만3094㎢, 인구는 500여만 명이며, 수도는 코펜하겐이다. 낙농업이 유명하고 식료품·철강·화학·기계공업 등이 발달했다.
지난 5월 부임한 스벤 울링 주한덴마크대사는 이번이 네 번째 부산 방문이다. 특히, 지난 5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이후 박형준 시장과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의 루이지애나 미술관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미술관을 설립하는 것도 구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풍부한 부산의 매력을 소개했다.
루이지애나 미술관은 1966년 코펜하겐에 설립됐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보전하면서도 미술품을 효율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유명하다.
스벤 올링 대사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미술관이 루이지애나 미술관인데,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후 루이지애나 미술관에서 부산을 주제로 현대미술전시를 개최하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민간·정부·기업이 힘을 합쳐 부산의 매력과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자립율을 50%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소개한 뒤 " 덴마크와 녹색 성장동맹을 위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스벤 올링 대사는 “한국과 덴마크는 청정에너지 확보와 관련 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녹색성장을 위해 부산과 덴마크가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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