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과 석유화학, 이차전지 산업은 물론 인공지능(AI)과 스마트제조 분야 교육까지 담당할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이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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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조감도 [광양시 제공] |
전남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3지구에서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기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 공사를 기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호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장과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연수원은 태인동 명당3지구 일원 3만3000㎡ 부지에 조성된다.
사업비 334억 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되며, 지상 6층 규모로 연수시설과 기숙사, 컨벤션홀, 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교육시설로 건립된다.
특히 기숙사 일부와 축구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은 시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어서 단순한 기업 연수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양시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행정 지원을 맡아 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있다.
연수원은 광양만권 산업 구조에 맞춘 특화 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철강과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비롯해 AI, 스마트제조(AX), 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분야 전문교육 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연간 교육생 3500명이 이곳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전남연수원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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