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가동…딥페이크 정조준

강성명 기자 / 2026-03-18 11:04:19

전남경찰청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23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며 공정선거 관리에 나섰다.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18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제공]

 

18일 전남경찰청은 선거 당일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하며,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선거에서 공정성 훼손 행위를 중심으로 △흑색선전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이른바 '5대 선거범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온라인상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범죄도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직접 수사에 착수하는 등 최초 제작자와 유포자까지 추적·검거할 계획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를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절차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선거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나 인접 경찰관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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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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