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 5만명 방문…섬 인구의 80배

강성명 기자 / 2025-05-28 11:04:30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보랏빛 향연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에 열흘동안 관광객 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 신안군 안좌면 박지도 라벤더 꽃 [신안군 제공]

 

28일 신안군 관광협의회 통계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25일 방문객은 1만 명을 넘어, 인구가 130여 명인 퍼플섬의 80배가 넘는 인파가 라벤더 꽃을 보고 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인파는 지난해 축제보다 20% 증가한 것이다.

 

올해는 평년 기온을 밑돌아 개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중부정원관리사업소에서는 축제가 끝난 뒤 다음달 8일까지 라벤더 꽃을 볼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라벤더 정원에는 3만5341㎡ 부지, 6만6000주, 2000만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돼 있다. 

 

퍼플섬 주변 경관인 바다정원과 광활한 갯벌, 푸른 하늘과 어울림은 지중해 프랑스 라벤더 가든을 충분히 연상할 수 있을 만큼 매혹적이다. 

 

김대인 권한대행 부군수는 "앞으로 버들마편초, 아스타 국화를 잘 관리해 다양한 꽃으로 아름답게 준비할 계획이다"며 "퍼플섬에 많이 찾아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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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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