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42% vs "부정" 51%

남궁소정 / 2019-10-04 12:00:43
긍·부정평가 모두 1%p 상승…긍·부정 격차 9%
민주·바른미래 지지율 변화 없고 한국·정의 상승
민주 37%,無黨 25%,한국 24%,정의 8%,바른미래 6%
차기선호도 이낙연 22%, 황교안 17%, 안철수·이재명 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1.0%p 오른 42%로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속되고 있는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에 대한 지지층 반발과 UN총회에서 보여준 평화 행보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1.0% 오른 51%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3.1%p) 밖인 9.0%p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큰 변화 없이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차기 대권후보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여전히 선호도 1위를 지켰다.


▲ 갤럽 제공

한국갤럽이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조사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로 전주보다 1.0%p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1.0% 오른 51%로 집계됐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3.1%p) 밖인 9.0%p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어느 쪽도 아님'은 2%, '모름/응답거절'은 4%로 나타났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을 보면, 30대가 60%(부정률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52%(42%), 20대 45%(43%), 50대 33%(64%), 60대 이상 30%(62%)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 6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6%,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83%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3%, 부정 60%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 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5%, 자유한국당 24%,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변함없고 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1%p, 2%p씩 상승했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22%,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17%,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이재명 경기도지사 7%, 심상정 정의당 대표 6%, 조국 법무부장관 5%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7%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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