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0일 동래구 온천동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현장형 반도체 실습교육을 본격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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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전자공고 홈페이지 초기화면 캡처 |
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박형준 시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대 등 협약대학 총장,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전자공고 내 기존 실습장을 리모델링한 반도체교육센터는 총 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504㎡(152평) 규모로 조성됐다.
반도체교육센터는 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먼지·입자·세균을 극도로 통제한 초청정 작업 공간인 반도체클린룸(Clean Room)도 갖췄다. 전국 고교 최초로 반도체 전·후 공정 실습이 모두 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교육청은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가칭)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 그동안 지자체와 지역대학, 지역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환 태스크포스(TF) 및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왔다.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마이스터고 전환에 앞서 학과 개편을 통해 올해 반도체과를 신설했고, 신입생 모집에서 특성화고 중 가장 높은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도체교육센터는 반도체학과 학생들의 실습교육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특성화고 반도체 분야 학과 교육을 지원하는 거점센터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반도체교육센터는 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 전환의 출발점이자, 지역 내 초·중등 반도체 교육 거점센터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반도체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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