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 진행

유태영 기자 / 2026-06-29 10:50:53

오뚜기는 지난 26일 '제4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해당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과 브랜드를 예술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와 제4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OIF)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올해 주제는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케챂'과 오뚜기의 따뜻한 브랜드 컬러인 'Yellow'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5814명이 참여했다. 


일반·청소년·어린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공모전은 1·2차 심사를 통해 총 2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500만 원)' 1명과, 일반·청소년·어린이 3개 부문별 △최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우수상 2명(각 100만 원) 등 총 13명이 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위트홈상'은 전 부문에서 총 200명을 선정해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5만 원을 지급했다.

대상은 조윤진 님의 '붙여진 일상 "Red Habit"'으로, 앤디 워홀의 'Campbell's Soup Cans'에서 착안해 식당용 오뚜기 케챂 제품을 박스테이프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작가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매일 마주했던 케챂이 하나의 일상 풍경이자 습관처럼 자리 잡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의 테이프가 겹쳐 만들어낸 표면을 통해 케챂의 질감과 시간의 축적을 표현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권이미르진 님의 '늘 그 자리에'와 최우영 님의 'OTOKI KETCHUP FESTIVAL'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권예은 님의 '오오~ 케챂!', 유소정 님의 'YELLOW, 맛이 깊어지는 색'이 선정됐다. 

 

청소년부문 최우수상은 이다은 님의 '냉장고 속 빨간 추억', 임재이 님의 '55년, 식탁 위에 쌓인 시간'이, 우수상은 이호윤 님의 '온 가정 평화의 뚜기상', 유태린 님의 '노랑이 채운 순간'에게 돌아갔다.

어린이부문에서는 김연서 님의 '케챂의 55년, 무대 위에 피어나다', 이예주 님의 '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한 yellow'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지유 님의 '엄마와 함께 하는 행복한 장보기 시간', 이혜림 님의 'yellow 만찬, 오뚜기가 전하는 맛있는 행복'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간 함태호홀 2층 팝업 존에서 전시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조윤진 테이프 아티스트 작가의 오뚜기 케챂의 변천사를 담은 연작 4점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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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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