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제21회 '일주(一洲)수학학교' 성료

장영태 기자 / 2026-02-02 10:43:10
포스텍 수학연구소·KIAS(고등과학원)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 공동 주관
2009년부터 매년 개최…세계 수학 발전 기여 목표

포스텍은 포스텍 수학연구소와 KIAS(고등과학원)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제21회 '일주(一洲)수학학교'가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고등과학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 포스텍 수학연구소와 KIAS(고등과학원)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제21회 '일주수학학교' 단체 기념사진. [포스텍 제공]

 

이번 행사는 산업수학 난제 연구를 이끌어 온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최윤성 소장(포스텍 수학과 명예교수)과 순수수학 난제 연구를 선도하는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 강남규·이우영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기조 초청강연자로는 미국 텍사스 A&M 대의 토머스 슐룸프레히트 교수,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의 티무르 오이크베르크 교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의 다니엘 카란도 교수, 스페인 그라나다대의 미겔 마르틴 교수가 참여했다.

 

특히 슐룸프레히트 교수는 2026년 국제수학자대회(ICM) 함수해석학 분야 초청강연자로, 각 연사는 세 차례의 강연을 통해 함수해석학 분야의 핵심 연구 주제와 최신 해법을 소개했다.

 

이밖에 우크라이나, 중국, 체코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수학자들이 참가해 함수해석학 분야 최신 연구 동향과 주요 쟁점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이후 활발한 토론을 통해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국제 공동연구 가능성을 모색했다.

 

'일주수학학교'는 일주학술문화재단 후원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학부생,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교수들이 격의 없는 토론과 지식 교류를 통해 세계 수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윤성 명예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첨단연구주제에 대한 국제공동 연구가 확대되고 연구자 세대 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반으로, 국내의 신진 연구그룹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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