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철에 파종한 맥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재생기 전후 웃거름 시용과 철저한 배수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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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류 생육재생기 새뿌리 신장 [진도군 제공] |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맥류 생육재생기는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생육이 정지됐다가 기온 상승과 함께 다시 생육을 시작하는 시기를 말한다.
올해 진도지역 맥류 생육재생기는 지난해와 같은 2월 12일로 나타났다.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은 요소비료 기준 1000㎡(10a)당 10~12kg을 주거나, 10일 간격으로 두 차례 나눠 주는 것이 좋다.
맥주보리는 7kg을 한 번에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맥류는 습해에 취약한 작물인 만큼 포장 내 배수로를 깊이 30cm 내외로 정비하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습해로 황화현상이 발생할 경우 요소액(2%)을 1000㎡당 100L 기준으로 2~3회 엽면 살포해 생육 회복을 유도해야 하며, 잡초 방제도 초기부터 병행해야 한다.
가을 파종 시기를 놓쳐 봄 파종을 계획하는 농가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 파종을 마쳐야 한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올해 진도군 맥류 파종면적은 854ha(보리 535ha, 밀 241ha, 귀리 78ha)로, 지난해 475ha(보리 240ha, 밀 145ha, 귀리 90ha)보다 79.8% 증가했다.
오영애 연구개발과장은 "겨울을 난 맥류는 생육재생기 이후 포장 및 양분 관리가 수량과 품질을 좌우한다"며 "농가의 적기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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