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과 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새 이름 찾는다

박상준 / 2025-04-23 10:40:44
파크일레븐·코리아일레븐·코리아파크·파크필드 등 후보

대한축구협회와 충남 천안시가 7월 국가대표 훈련시설 준공을 앞두고 내달 2일까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네이밍 선호도 투표 홍보물.[천안시 제공]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일대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는 대한축구협회의 축구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천안시의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이 들어선다.


시와 축구협회는 용역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특수성과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파크 일레븐', '코리아 일레븐', '코리아파크', '파크 필드' 등 4개의 후보안을 선정했다. 각 네이밍 후보안은 용역을 통해 축구를 표현하며 유무형의 공간적 의미와 선수, 시민 모든 계층이 함께하는 공간임이 전달되는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네이밍 후보안에 표현된 '파크'는 사람들이 모여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뜻하며, '일레븐'은 축구선수 11명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축구장 11면을 동시에 상징한다. '코리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시설임을 함축하는 뜻을 지니며, '필드'는 경기와 훈련의 중심지로 사람들이 뛰고 달릴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 누리집,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막대광고(배너),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새 이름을 최종 선정하고 브랜드아이덴티티(BI) 개발도 착수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네이밍은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인 천안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형성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선호도 조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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