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직접 안전공사 점검"…신한울3·4호기 제1기 안전 시민참관단 모집

장영태 기자 / 2026-05-12 10:39:00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안전시공 체험 등 통해 소통 강화
대구·경북 지역주민 30명 모집, 4개월 활동

"가장 안전한 원전 건설을 목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제1기 신한울3·4호기 안전 시민참관단'을 모집한다.

 

▲ 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한울원자력본부 전경. [한울본부 제공]

 

공사기간 동안 시민참관단을 모집하게 되는 신한울 3·4호기는 경북 울진 북면에 1400MW급 APR1400 원전 2기를 건설하게 된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5월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주요공정인 원자로 건물의 콘크리트를 최초 타설하며 구조물 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콘크리트 타설은 원자로 건물의 기초지반 상부에 콘크리트를 붓는 것으로 원자력발전소 내 모든 건물의 구조물 및 내부공사가 시작된다.

 

신한울 3·4호기는 2023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발전소 건설을 위한 부지정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4년 9월 건설허가를 받아 주요 건물의 기초굴착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 한수원 한울본부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모집하는 '제1기 신한울3·4호기 안전 시민참관단' 포스터. [한울본부 제공]

 

앞으로 신한울 3호기는 구조물 공사를 비롯해 원자로 등 기자재 설치와 단계별 시험을 거쳐 2032년 준공될 예정이다.

 

한수원 한울본부의 시민참관단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신한울3,4호기에 관심이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한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수원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6월 15일 홈페이지와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안전 시민참관단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원자력 관련 온라인 교육과 건설 안전시공 체험 및 원자력 핵심설비 탐방 등에 참여하고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정책제언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세용 한울원전 본부장은 "안전 시민참관단 운영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원전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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