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씨름선수와 식사권을 제공하는 독특한 마케팅을 벌였던 전남 영암군이 이번에는 프로바둑기사와 한판 승부를 할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해 눈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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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프로바둑기사와 승부 홍보 포스터 [영암군 제공] |
26일 전남 영암군은 2~3월 영암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 가운데 선착순 20명에게 '마한의 심장 영암' 바둑팀 프로기사와 대국을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
영암군 소속 바둑팀은 세계 1위 신진서 9단을 포함해 홍성지 9단, 심재익 7단, 이재성 6단, 최광호 7단, 쉬하오훙 9단이 한해원 감독과 국내 바둑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별이벤트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4월 4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왕인문화유적지 성담 정자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기부자는 바둑기사와 식사 데이트를 하고, 4:1 다면기로 대국을 체험한다.
특별답례품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 접속해 영암군에 기부한 다음, 답례품 항목에서 '프로바둑기사와 승부'를 선택하면 된다.
영암군이 최종 선정된 기부자 20명에게 별도 연락을 준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월출산국립공원 아래 흐드러진 벚꽃을 배경삼아 열리는 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세계 최고의 프로바둑기사와 나누는 수담은 누구나 평생 갖고 싶어 할 최고의 추억이다"고 추천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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