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 출발점…탐구형 수업으로 구성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이 제73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를 오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 ▲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참가자들이 야외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
국립경주박물관은 이에 앞서 9일부터 12일까지 입학생을 모집한다. 경주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10~12세 연령의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한국전쟁의 혼란이 채 가시지 않은 1954년 국립경주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가르칠 뜻을 모아 세운 학교로, 올해 운영 73년째를 맞이한다.
2026년도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운영기간 중 여름방학 기간(7월 26일~9월 4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2시까지 총 23강좌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어린이의 문화유산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을 출발점으로 한 탐구형 수업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시실 감상과 경주 지역 문화유산 답사 활동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해설사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 |
| ▲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스스로 이해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설명하고 표현하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입학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를 스스로 탐구하며 사고력과 의사소통·공감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