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최순실 태블릿PC, 조작 가능성 있어"

임혜련 / 2019-02-22 10:37:18
당대표후보 TV토론회서 김진태 후보 질의에 답변
"잘못된 부분 많다는 것을 토대로 재판 진행중"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기폭제가 된 최순실씨의 태블릿 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앞둔 황교안 당대표 후보자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합동TV 토론회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황 전 총리는 21일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 한국당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태블릿 PC의 조작 가능성을 묻는 김진태 후보의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황 전 총리는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가 많이 충분히 이루어진 부분이 있었다"며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황 전 총리의 대답을 들은 김 의원은 "그렇게 보고 있으면 다행"이라며 "태블릿PC에 문제가 있으면 (탄핵이) 부당하다고 볼 수 있는것 아니냐"며 박 전 대통령 탄핵의 정당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황 전 총리는 "2년 동안 이 문제를 가지고 왜 했느냐고 매여있다"라며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기에 다시 말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답변하기 곤란해 미래로 가자는 것이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계속 과거의 일을 갖고 논의하고 있다"며 답을 유보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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