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통합 소용돌이 속 순천시 방향 잃지 않아야"

강성명 기자 / 2026-02-10 10:37:20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고 출판기념회도 계획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노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들어 새해 인사 현수막도 안 걸고 출판기념회도 계획치 않았다"며 "많이들 궁금해하시고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어오신다"고 말했다.

 

이어 "일에 빠져 지내다 보니 책 쓸 시간도 없고, 우리 시가 처한 환경은 시장이 철인처럼 일할 수밖에 없다"며 "또 많은 변화와 성과들이 저 혼자 잘해서 만들어낸 것도 아니기에 혼자 잘난 척하기에는 염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노 시장은 과거 출판 경험에 대해서도 회고했다.

 

그는 "지난 시장 재임 시절 발간한 '정원박람회 성공의 비밀'은 인터뷰 형식이라 수월했지만 그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고 적었다.

 

또 "통합이라는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순천시가 분명한 방향을 잘 잡고 더 발전돼 가는 데 작은 역할이라도 해나가는 게 제 소망이다"며 현재 순천시가 직면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노관규 시장은 "가정적으로는 오랜 시간 말도 못하고 누워 있으며 자신의 처지를 너무나 슬퍼할 아들 녀석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하고 있다. 늘 눈물 난다"고 개인적인 가정사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친구 여러분들 관심과 응원 감사드리고 건강이 최고다"고 글을 맺었다.

 

▲ 순천시장 선거 다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KBC광주방송 갈무리]

 

한편, 노관규 시장은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순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자 대결 지지도에서 26.5%를 보여 오하근 전 순천시장 후보 22.5%를 오차범위(±4.4%p) 내로 제치고 1위로 집계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K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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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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