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스캑스, 텍사스 호텔서 숨진 채 발견

장기현 / 2019-07-02 10:23:39
사망 원인 아직 밝혀지지 않아
에인절스·텍사스전 무기한 연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좌완 투수 타일러 스캑스(28)가 2일(한국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

▲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좌완 투수 타일러 스캑스(28)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MLB닷컴]


에인절스 구단은 이날 "스캑스가 오늘 오전 텍사스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며 "스캑스는 에인절스의 가족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발표했다.

AF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캑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 텍사스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갑작스런 스캑스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를 무기한 연기했다.

1991년생인 스캑스는 지난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13년 말 트레이드로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8승 38패 평균자책점 4.41이고, 올 시즌에도 15경기에 출전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4.29을 기록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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