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종료 선언' 사흘 만에 훈련 결정
우리 군이 25일부터 이틀 동안 육·해·공군이 참여하는 독도 방어훈련을 실시한다.

해군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오늘부터 내일까지 동해 영토수호 훈련을 실시한다"며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어 "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훈련 의미와 규모를 고려하여 이번 훈련 명칭을 동해 영토수호훈련으로 명명하여 실시한다"고 전했다.
군은 1986년부터 6월과 12월 두 차례 독도 방어훈련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6월 18∼19일, 12월 13∼14일 각각 실시했다.
올해 역시 지난 6월 실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악화하는 한·일관계를 고려해 일정을 미뤄왔다.
그러나 정부는 일본과의 군사정보호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지 사흘만에 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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