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전 마산지청장, 무소속 불출마

손임규 기자 / 2024-03-21 10:38:07
밀의함창 선거구 박상웅·우서영 맞대결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뒤 무소속 출마 준비를 해 온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이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박용호 선거사무소 제공]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박일호 후보를 공천했으나 도덕성 등 문제로 박상웅 후보를 최종 공천한 지역이다.

 

박 전 마산지청장은 "그동안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했으나 깊은 고심 끝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선당후사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일보 후퇴가 이보 전진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절차와 과정은 제 부덕의 소치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몸과 마음을 재정비해서 짧지 않는 기간동안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용호 전 마산지청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박상웅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경남도당 대변인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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