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천문과학관, 설·3·1절 등 연휴기간 특별 운영

강성명 기자 / 2026-02-09 10:25:23

전남 고흥군이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 정월대보름에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을 정상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천체 관측 장비로 촬영한 개기월식 모습.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제공]

 

9일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설 연휴는 달을 보기는 어렵지만 목성과 사계절 중 밝은 별이 가장 많은 겨울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은 설 연휴 특별 운영을 마친 뒤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대체 휴관한다.

 

이어지는 3·1절 연휴에도 정상 운영하며, 정월대보름인 3월 3일에는 개기월식 관측회가 이뤄진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6시 50분쯤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천체 관측은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인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 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 기기와 태양계 체중계,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면에 낙하한 운석 모형도 전시돼 있다.

 

또 3층 전망대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은 "연휴 기간에는 방문객이 집중돼 혼잡하거나 관측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겨울철 야외 관측인 만큼 방한용품을 충분히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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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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