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무료 주차 3시간' 전통시장 활성화 카드 꺼내

강성명 기자 / 2025-10-01 10:39:27

광주시 남구가 전통시장·인접 상점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점심과 저녁 시간대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 지난 2023년 9월 봉선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 [광주시 남구 제공]

 

남구는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확대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확대 시행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확대는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상인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접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이 제안한 내용이다. 

 

상인들은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접근성이 향상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는 오는 1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5일부터 시행에 나선다.

 

이번 행정예고 내용은 현행 1시간 무료 개방하는 조건에서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낮 1시까지와 저녁 6시~8시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추가 개방하는 것이다. 

 

현재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진입 기준으로 1시간 동안 무료 개방하고 있는데, 주차 요금 감면 확대 시행을 적용하면 최대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 남구는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확대는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의 고객 유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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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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