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미래 이끌 예인들의 무대 ‘젊은국악’ 대전 국악원에서 열린다

박상준 / 2023-10-29 10:20:27
국악관현악의 웅장함과 협연자들의 강렬한 연주로 최고 감동 기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3일 오후 12대1의 경쟁을 뚫고 발굴된 예인들의 풍류마당 ‘젊은국악’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젊은국악'포스터.[국악원 제공]

 

‘젊은국악’은 재능있고 참신한 연주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협연자를 공개 모집해 선보이는 무대이다. 협연자 공모에는 72명이 참여해 기량이 출중한 6명을 선발했다.


국악단 이승훤 예술감독의 지휘로 이끌어가는 ‘젊은국악’ 첫 무대는 대금 협주곡 ‘아르티(협연 최명인)’이다. 대중적이면서도 현대 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트렌디한 곡이다. 이어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라리(협연 양윤정)’가 선보인다. 상주아리랑을 모티브로 민족의 애환과 삶을 국악관현악과 25현 독주 가야금의 앙상블로 표현했다.


또 창과 관현악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협연: 박은채)’도 올린다. 심봉사의 탄식과 경망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 거문고 협주곡 ‘비상(협연 정지호)’은 거문고 독주곡 ‘갈등’을 협주곡으로 편곡한 곡으로 거문고의 다양한 기법과 테크닉이 들어가 있다.


이어지는 해금 협주곡 ‘상생(협연 손연수)’은 해금과 관현악이 조화로운 음색의 멋을 보여주며 마지막 무대는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단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중 제3악장 ‘놀이(협연 노동혁, 이준호, 김단우, 김은혁)’다.


최고의 국악단과 젊은 예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웅장함과 협연자들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이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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