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 속 수도전기공고 취업률 97.7%...비결은

장한별 기자 / 2025-09-23 10:30:31

청년 취업난 속 수도전기공고의 취업률이 놀랍다. 100%에 육박한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최명호, 이하 수도전기공고)는 2024학년도 졸업생 취업률이 97.7%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학교가 배출하는 인력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미스매치가 심화하면서 취업난은 가중되는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수도전기공고의 높은 취업률 비결은 뭔가.

 

▲ 에너지체험순례대행진에 참여한 학생들. [수도전기공고 제공]

 

산업기술 발전 흐름에 발맞춘 체계적 교육 시스템과 헌신적인 지도, 그리고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는 게 학교측 설명이다. 수도전기공고는 "높은 취업률에 만족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국전력주식회사(한전)에서 운영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인 수도전기공고는 전기 및 토목기술자의 양성을 목적으로 1924년 3월 서울 중구 동자동 경성고등예비학교에 개설된 전기부가 그 시초로 중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2년 과정의 교육이었다. 이후 1979년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재 위치로 교사를 신축, 이전했으며 2008년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현재 전기에너지과(4학급)·에너지전자제어과(2학급)·에너지기계과(2학급)·에너지정보통신과(2학급) 4개 학과 10학급에 남녀 학생 총 540명이 재학하고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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